2023. 1. 5. 14:35ㆍ게임소개&리뷰
1.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의 매력은?
1월 5일 나인아크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에버소울이 출시되었다. 사전예약 150만 명이라는 많은 게이머들이 참여했으며 그 게임을 리뷰하기 위해 어젯밤에 사전다운로드한 뒤 오늘 게임 플레이를 해보았다. 에버소울은 수집형 RPG 서브컬처형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후에 두 번째로 주목받는 게임이다. 여기서 서브컬처란?
서브컬처란?
쉽게 생각해서 대중적이지 않은 비주류 문화로 '오타쿠 문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으로 치면카카오게임즈에서 흥행을 일으킨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그러한 장르이다.
에버소울은 고도화된 문명에서 거듭된 전쟁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나인아크(아홉 개의 방주)를 타고 우주를 떠돌며 지내고 있었는데, 그 사이 정령들만 남은 지구는 서서히 원상복귀를 이루며 이 지구를 '에덴'이라 부르며 지내게 됐다. 하지만 '에덴'에는 이상현상 '게이트'가 생겨나며 '에덴'의 정령들은 고통받는다. 정령들을 '구원' 한다는 설정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2. 전투 시스템
'에버소울'의 가장 중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정령 시스템은 총 여섯 가지의 타입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으로 구성돼있으며 클래스는 각각 워리어, 디펜더, 스트라이커, 레인저, 캐스터, 서포터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캐스터는 마법사 같은 클래스계열이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정령들을 육성하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적인 시스템이라고 본다.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령의 상성 (빛, 어둠, 물, 불, 바람)과 배치를 고려하여 배치를 하여야 더욱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각 정령들마다 우측 하단에 있는 얼티밋 스킬이 있는데 최적의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같은 타입의 정령끼리도 버프가 주어지는데 예를 들어 같은 동일 타입(불 정령 3명) 이면 공격력 10%, 체력 10% 증가 동일타입 4명(물 정령 4명) 공격력 20%, 체력 20% 증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버프 효과들은 정령 시너지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3. 영지 시스템
'에버소울'의 또 다른 시스템으로 영지 시스템으로 게임유저들은 자신만의 공간 영지를 꾸미며 정령들과 대화를 하며 호감도를 쌓을 수 있고 아르바이트를 시켜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낮에는 구조물들을 치워 마을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밤에는 영지에 침입한 몬스터를 해치우면 된다. 가끔 돌발 퀘스트가 발생하니 늘 영지에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4. 인연 시스템
정령들과의 에버톡을 통해 대화 키워드를 선택해 호감도를 쌓을 수 있다. 그중 정령 나들이는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정령과의 인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정령들과 나들이를 갈 때는 구원자의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 키워드를 통해 정령과 나갈 장소를 선택해 키워드 조합에 따른 인연 포인트가 달라진다. 각 정령들마다 원하는 선물이 다르니 잘 보고 선물하도록 하자 정령들이 구원자와 호감도를 쌓고 인연을 느끼면 다양한 코스튬을 받을 수 있다.
5. 리세마라 시스템
아직 등급표가 정해져 있지 않은 에버소울에 리세마라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리세마라는 선별소환으로 무제한 진행이 가능하며, 추가로 리세마라를 진행하고 싶은 유저들은 게임 계정을 탈퇴 후 재가입해 다시 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밑에 사진에 보이는 제이드란 정령을 얻었는데 캐스터로 황금을 스킬로 쓴다는 콘셉트의 정령인데 그렇게 좋은지는 모르겠다. 참고하길 바란다. 정령 등급표는 출시 이후 등급표가 나온다면 그때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6. 에버소울 후기
솔직히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고 기대도 안 했다. 먼가 열심히 하려는 흔적들도 보이지만 모모톡은 대놓고 베낀 수준이며 개성이 있기보단 그냥 여기저기 인기모바일게임 콘텐츠를 하나씩 붙여만든 게임으로 보인다. 인게임 전투씬이나 필살기 연출은 세븐나이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며 일러스트도 타 게임에 비해 너무 떨어진단 생각이다. 그래도 잠깐 즐기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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