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5. 20:22ㆍ게임소개&리뷰
1. 스팀 신작 마법 기반 로그라이크 론 루인 (LONE RUIN) 리뷰
2022년을 휩쓴 로그라이크 장르의 인기는 2023년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로그라이크는 반복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자들도 즐기는 장르이고, 볼륨이 조금 부족해도 오래 즐길 수 있고, 그래픽 등 외적인 부분에 더 많은 공을 들일 수 있고, 시각적 효과와 사운드로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다.
아직 로그라이크 붐이 끝나지 않았음을 선언하듯 2023년 초에는 또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로그라이크 트윈 스틱 슈터 장르를 표방하는 새로운 "LONE RUIN"이 그 주인공이다. 연말과 연초가 되면 그 어느 때보다 신작의 품귀 현상이 길어지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이 게임은 기본에 충실한 것으로 유명하다. 'Lone Ruin'은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에 중점을 둔 마법 기반의 로그라이크 트윈 스틱 슈터이다. 플레이어는 탐험가가 되어 신비한 고대의 힘을 찾기 위해 폐허로 이동하고 폐허의 중심으로 여행을 떠난다.
2. 론 루인 (LONE RUIN) 게임 방식
게임의 구조는 매우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전형적인 로그라이크 게임 플레이 방식의 '플레이'와 점점 강해지는 적들 사이에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고 견뎌야 하는 '서바이벌' 모드가 있으며, 각 모드 시작 시에는 '쉬움', '노멀', "라는 표현인데, "어렵다"에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에는 총 21개의 레벨이 있으며, 레벨을 통과할 때마다 새로운 기술, 능력 또는 유물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가장 적합한 스킬 세트와 좋아하는 아티팩트를 맞추고, 점차 유물의 중심으로 전진하고, 도중에 3명의 보스를 물리치고 레벨을 통과하면 된다.
이 게임은 반복할 때마다 새로운 여행 방법이 가능한 "로그라이크" 재미에 중점을 둔다. 게임을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는 8가지 공격 스킬 옵션으로 매번 다른 여정에 도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자유를 제공한다. 또한 스테이지가 진행됨에 따라 2개의 추가 스킬이 추가되어 총 3개의 스킬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고 같은 스킬을 선택하더라도 승급 방향에 따라 다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시도할 수 있는 조합의 수도 상당히 풍부하다.
적은 발사체에 접근하거나 발사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플레이어를 교살한다. 근접 자폭부터 불규칙한 탄도를 지닌 몬스터, 높이 뛰어올라 근거리에서 뭉개버리는 적들까지 다양한 적들이 동시에 등장해 항상 게임의 긴장감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Lone Ruin은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 다양한 방식으로 혼합될 수 있는 공격, 조합에 따라 강력한 아티팩트가 있는 새로운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아무 생각 없이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로그라이크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이다. PC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팀 덱이나 닌텐도 스위치 같은 휴대용 콘솔에서 플레이할 때 그 매력이 더욱 빛날 것 같다.
3. 론 루인 (LONE RUIN) 게임 아쉬운 점
Lone Ruin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반복 플레이를 통한 성장 요소가 없다는 것이다. Lone Ruin에서는 플레이를 몇 번 반복해도 일정량의 경험치나 아이템이 다운스트림에 고정되지 않는다. 로그라이트가 아닌 로그라이크를 표방하고 있기에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반복 플레이를 통해 성장 요인을 얻고자 하는 일부 유저들에게는 안타까운 부분이다.
물론 Lone Ruin은 그리 어렵지 않은 레벨 구성과 사용자가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난이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성장을 위해 반복해서 플레이"하지 않고 게임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배려를 더하는 과정에서 무대의 크기가 크게 줄었고, 반복재생할 이유조차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됐다.
짧은 크기 외에도 반복적인 맵 구성도 플레이어를 빠르게 지치게 하고 두 번째로 레벨을 통과하려는 의지를 꺾는 요인 중 하나로 본다. 플레이어가 게임 모드에서 만나는 총 21개의 레벨은 모두 동일한 컨셉, 폐허 분위기로 장식되어 있으며 몇 가지 구조적 배열만 다를 뿐 7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BOSS 전투가 진행되는데, BOSS 전투 후 다음 단계에 진입하더라도 해당 단계의 화면은 바뀌지 않는다. 게임을 다시 시작해도 같은 보스가 동시에 등장하고, 이어 같은 레벨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다양한 스킬 조합을 시도하는 것 외에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제한적이다.
4. 론 루인 (LONE RUIN) 사양
5. 론 루인 (LONE RUIN) 후기
이번에 나온 스팀 신작 '론 루인'은 로그라이크와 슈팅 장르가 결합된 신작으로 산탄총으로 사격하는 등 소소한 마법 행위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적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이 금세 단조로워질 수 있지만, 짧고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슈팅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각 도전의 기록을 남기고 이전 기록을 연결하여 다음 플레이의 기초로 사용하는 "로그라이트" 스타일의 반복적인 게임을 선호한다면 론 루인 (Lone Ruin)은 적합하지 않다. 강점과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뚜렷한 특징이 있는 작품이니 플레이 스타일을 잘 생각해 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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